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25/034

런던이 아닌 브라이튼이 걱정되는 현실적인 이유 호기롭게 런던이 아닌 브라이튼을 선택했으나 걱정이 전혀 없다면 거짓말이다. 브라이튼이 걱정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현지인과의 경쟁 아무래도 브라이튼이 런던보다는 외국인이 적을 것이다. 정확한 수치인지는 모르겠으나 런던에 영국인 50, 외국인 50이 있다면, 브라이튼에는 영국인 70, 외국인 30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하나의 일자리를 두고 현지인과의 경쟁이 좀 더 치열할 것이다. 그 경쟁에서 내가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든 희망적으로 생각해 보자면, 내가 영국인이든 외국인이든 다 제치고 1등이 되어야만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다. 나와 맞고, 나를 원하는 일자리 단 하나만 찾으면 된다. 설마... 그 하나는 찾을 수 있겠지? 그치?  2. 상대적으로 적은 일자리 현지인과의 .. 영국 워홀 준비 2025. 3. 10.
목표가 없는 워홀은 실패한다! 성공적인 워홀을 위한 명확한 목표 세우기 목표가 없는 워홀은 실패한다. '워홀을 가면 영어 실력 늘고, 여러 경험도 하고, 여행도 할 수 있겠지'라는 식으로 막연하게 생각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사실 '실패'라는 단어가 어감이 강하긴 하다. 그냥 타국에서 무사히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성장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 그래도 이왕이면 명확한 목표를 세우면 같은 시간이라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정한 나의 목표1. 어떤 외국인과도 5분 이상 대화가 가능한 영어 회화 실력 쌓기결국은 영어를 위해서 그 먼 길을 떠나니까, 무조건 영어가 1순위다. 외국인과 영어로 5분 이상 대화하기? 생각보다 쉽지 않다. 영어가 익숙하지 않다면, 정말로 온전히 내 것으로 체화되어 편한 상태가 되지 않으면 한 마디 하고 온 몸이 오그라들 것 같.. 영국 워홀 준비 2025. 3. 5.
영국에 런던만 있나? 런던 아닌 브라이튼을 선택한 진짜 이유 영국으로 워홀을 가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런던에 정착할 것이다. 아무래도 일자리가 가장 많으니까. 그리고 런던에는 외국인이 아주 많아서 이방인이라는 느낌을 덜 받을 수도 있을 테니까.  하지만 나는 브라이튼을 선택했다! 참 웃기게도 난 런던에도, 브라이튼에도 가 보지 않았지만, 그래서 가기도 전에 이렇게 비교한다는 게 좀 웃기긴 하지만, 어쨌든, 런던이 아닌 브라이튼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  1. 바다브라이튼은 남쪽에 있는 도시라서 바다를 끼고 있다. 바닷가에서 살아 보는 게 평생의 소원이었다. 어디서는 브라이튼을 '바닷가의 런던'이라고 했더라. 런던처럼 활기찬 분위기가 있지만 바닷가를 끼고 있으니 나한테는 최선의 선택! 런던처럼 활기찬 느낌은 있되 런던보다는 덜 복잡하다고 한다. 런던보다는 조금 느긋한.. 영국 워홀 준비 2025. 3. 5.
워홀 가는 데 영어가 걱정이야? 모르면 손해인 공짜 영어 공부법! 듀오링고, 챗GPT, 팟캐스트 무조건 워홀에 가기 전부터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 제대로 된 학습 효과를 보려면 시간과 돈을 들여야 한다. 하지만 나는 영어 공부에 투자할 돈은 없다. 시간만 투자할 수 있다. 시간만 있다면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게다가 효과도 좋은 공짜 공부법 대공개! 1. 듀오링고듀오링고는 이미 너무 유명하다. 가 개봉했을 때 콜라보를 하기도 했다.  '이거 단순히 마케팅 아니야?'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양질의 언어 학습 앱이다. 쌩 기초부터 고급 회화까지 차근차근 실력을 늘릴 수 있다.  게임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매일 조금씩 하면 된다. 연속 학습, 친구와의 퀘스트, 리그 경쟁 등을 통해 나름 경쟁 의식도 불 태워 줘서 진짜 게임처럼 몰입하게 된다. 나는 글을 쓰는 현재를 기준으로 연속 학습 325일을.. 영국 워홀 준비 2025. 3.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