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브라이튼초기정착비1 냉혹하고 살벌한 영국, 브라이튼에서 집 구하기 현실 2(실제 뷰잉, 입주 후기, 초기 정착비, 쇼핑 목록) 뷰잉 약속을 잡은 날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 오직 메일로만 연락을 주고받았으니, 나만 약속 장소에 나가는 거 아닐지 걱정도 됐다. 하지만 다행히도, 몇 분 늦기는 했지만 담당자가 나타났다. 그리하여 월세 850파운드인 내가 보기로 한 집은!! 중개 사이트에 있던 사진을 그대로 가져왔다. 사진을 봤을 때부터 마음에 쏙 들었다. 나한테 딱 맞는 집 같았으니까. 나한테는 저 정도면 족하다. 솔직히 기대 이상이고 넘치는 수준이다. 집을 구할 때 침대, 책상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깔끔하고 현대적인 모습에 싱크대까지 있어? 큼지막한 옷장도 있어? 최악의 열악한 주거 환경까지 상상했기에 이 정도면 천국이나 마찬가지였다. 주방은 공용 주방을 써야 한다. 요리를 크게 즐기는 않.. 영국 워홀 생활 2025. 4. 20.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다음